애나 만들기,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출처 : 넷플릭스 애나 만들기 공식홈페이지

뉴욕 상류층을 발칵 뒤집은 가짜 독일 상속녀 애나 델비

넷플릭스에서 화제였던 "애나 만들기"이 드라마는 실제로 발생한 사건을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진 드라마로, 드라마의 소재부터 미스터리와 스릴로 가득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애나 만들기"는 실제 뉴욕에서 발생한 사기 사건의  Anna Sorokin(애나 소로킨)의 사건을 바탕으로 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그녀는 러시아에서 왔으며, 뉴욕에서 상류 사회에 스며들어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돈을 훔쳤다고 한다.
이 드라마는 그녀가 어떤 방법으로 사기를 치고 그 과정에서 벌어진 흥미로운 사건들을 다루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애나 만들기"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아주 흥미롭고 스릴 있기까지 하다.
애나의 사기 행각은 예측 불가능한 요소와 꼬리에 꼬리물기 같은 전개로 관객들을 한 장면도 놓칠 수 없게 한다. 대사 하나를 놓치면 다음 장면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절대 눈을 떼지 말고 집중해야 할 것이다.
그녀의 계획이 어떻게 펼쳐지고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각 에피소드마다 주어지는 힌트와 단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또한, 애나의 이중생활과 그녀의 행동에 대한 사회적인 영향과 파급력도 드라마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큰 부분이기 때문에 놓칠 수 없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애나 만들기"는 단순히 그녀의 범죄 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다. 이 드라마는 애나 소로킨의 인격, 범죄를 저지른 동기, 그리고 사회적인 배경에 대한 탐구도 포함하고 있다.
애나는 돈과 명예를 향한 열망으로 상류사회로 침투하며 자신을 독일 상속녀로 소개한다. 그녀는 자신이 처한 현실과 독일 상속녀라는 허구,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오가며 우리의 관심을 끈다.
이 작품은 그녀의 행동의 동기와 내면적인 세계를 탐구하며, 그녀의 캐릭터를 더욱 다채롭게 그려냈다.
또한, "애나 만들기"는 사기 행각을 벌인 사건에 대한 법적공방과 사회적인 파급력도 다루고 있다.
애나의 행동은 다양한 계급의 사람들과 조직에 영향을 미치고, 이에 대한 대응과 사회의 반응을 보여 주기도 한다. 이 드라마는 사기 행각에 휘말린 사람들의 이야기와 이에 대한 사회적인 비판적인 시선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그 영향력에 대해 고찰할 수 있다.

애나 만들기, 감상 포인트

"애나 만들기"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총 9회 차로 매 회차가 무척 흥미롭다. 드라마를 보기 전에 주인공 애나 소로킨의 인물을 더욱 깊게 이해하기 위해 실제 사건과 관련된 기사를 읽어보면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뉴욕 타임즈는 넷플릭스가 이 드라마를 제작하기 위해 그녀에게 32만 달러의 판권료를 받았다는 보도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 돈은 대부분 사기 피해액 배상, 세금, 법률 수수료 지불등에 사용됐기 때문에 그녀는 거의 아무 돈도 얻지 못했다고 한다. 또 그녀는 2022년 3월경 미국에서 강제 추방되어 독일로 송환됐다는 보도가 나기도 했다.
"애나 만들기"는 단지 철없는 사기꾼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사기의 본질과 상류층을 향한 인간 심리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애나 소로킨은 돈과 명예를 얻기 위해 어떤 행동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우리 스스로는 어떤 윤리적인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갖게 하기도 한다.
이 드라마는 관객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며, 현대 사회의 가치와 윤리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더불어 "애나 만들기"는 시대적인 요소와 사회적 배경도 다루고 있다. 이 드라마는 뉴욕의 상류 사회와 패션계, 예술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이들의 생활양식과 문화적인 부분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애나의 사기 행각이 특정한 사회적 상황, 시스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문제들과 그 영향력에 대해 더욱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게 되었다.
"애나 만들기"를 관람하며 애나의 매력과 그녀의 사기 기술에 빠져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